수입에 대한 2탄 정품과 비정품의 구분, 그리고 비정품의 실체에 대해서
알마니와 D&G등 패션시계에 과연 짝퉁이 있을까...
그리고 병행수입품이 정품일까?
먼저 병행수입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예전에는 병행수입을 금지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수입원에서 수입단가 대비 판매가격을 터무니 없이 높여서
판매를 해도 견제를 할 수 있는게 없네,
이런 독과점 형태의 병폐를 막기 위해서 일부 품목에 대해 병행수입을 허가한 것이지.
근래에 수입자동차도 병행이 허가된 것 처럼.......
그런데 병행수입을 허가하다 보니 무임승차라는 문제가 생기네...
무임승차,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수입원에서 엄청난 홍보비와 갖은 노력을 쏟아 부어서 간신히 브랜드 인지도를 띄어놨는데...
병행수입업자가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홀라당 그 효과를 누려버리 것을 바로 무임승차라고 하지.
수입원은 뭐,,, 곰도 아니구...... ㅡ.ㅡ
이 무임승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나면......
바로, 병행수입 업자나 그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브랜드 로고를 사용할 수 없다라고 규정해 놓았어.
로고의 가치는 높게 평가하고 사용권을 본사와 수입원에게 부여한 것인데~
문제는 이것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거리낌없이 로고를 써버린 다는 것이지.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아도 분명 병행수입품, 직수입품이라고 표시를 해 놨는데
그 옆에 떡하나 로고를 사용한 곳들을 많이 볼꺼야.
대부분이 몰라서 그랬겠지만 이런걸로 인해서 결국 소비자만 피해를 본다..
여기서 쥔장이 생각해 낸 방법은...
올바른 용어 사용으로 정품과 구별을 시키자는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정식수입품, 병행수입품이라는 말은 좀 억지스러운데가 있고,
병행수입품도 정품이라는 말이 당연시 되기 때문에 진정한 정품이 인정을 못 받는게 현실이지.
정품은 비정품과 확실히 구별을 해 줘야 하고,
정품 사용자들에게 구매선택의 보람을 얻게 해 줘야하는 의무가 바로 쥔장과 같은 판매자에게 있는 거야.
정품이란 구성품을 완벽하게 갖춰진 정상유통제품을 말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정품이라고 말하는 건 "진품"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진품안에 정품과 비정품(병행제품, 내수품, 해외구매대행 등이 포함)이 있고,
진품과 반대말은 가품이다.
즉, 병행제품은 진품일지라도 정품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품이라는 용어 하나로 병행제품을 무의식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지.
병행판매 업자들이 홍보용으로 썼던 말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디카나 전자제품 심지어는 CD도 정품, 비정품을 확실히 구별해서 사고 파는데...
유독 시계만 정식수입품, 병행수입품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단 말이지.
이건 확실히 잘못 된 것이고,,, 이제 부터라도 정품, 비정품이라는 용어를 썼으면 좋겠다!!
자,,, 다음으로 넘어가서...
그렇다면 병행수입품이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가???????
정당한 세금을 내고 들어온다는 점에서 봤을 때 불법은 아니지만,
어느 경로를 통해서 수입이 이루어지느냐의 관점에서 볼 때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병행업자들은 대부분이 공급처를 숨기고 있는데
그이유는......
브랜드 제품은 원천인 본사에서 각 국가별로 공식수입원을 두고 판매를 하고 있어.
계약상 그 수입원들은 해당 국가에서만 판매를 해야 하고, 다른 나라의 판매권을 침범해서는 안되지.
밥그릇 빼기면 가만있을 사람이 없잖아.....
우리나라 수입원이 일본으로 재수출을 하면 안되고,
홍콩이나 미국 수입원도 우리나라로 물건을 공급하면 안돼
이걸 어기면 계약 파기이기 때문에 수입원들은 100% 지킨다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대리점이야,
대리점이 단기 이익을 위해서 소량으로 수출을 하는 경우는 있어.
근데말이지, 규모가 커지면 걸린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많은 양이 공급되지는 않거든.
근데 우리나라는 비정품이 너무 많단 말이야....
뭐, 이것저것 다 병행이래....... 가품도 병행이라고 하고,
요즘 오픈마켓 보면 죄다 병행이야,,, 대세도 아니구,
이제부터는 이 글의 중요한 뽀인트 얘기가 시작되는까 잘 들어봐,,,,,,,
요즘 오픈마켓이나 일부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보니까 대부분이 중국쪽에서 들어오고 있더라.
이런 제품 중에서는 상당수가 가품이 포함되어있어.
생각해봐~~~
소비자 가격이 30만원인 제품인 경우에
정품 파는 사이트에서는 기본적으로 20~25%정도 할인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싸게 들어오는 비정품이라고 해도 반값에 팔릴리는 없거든.
비정품도 브랜드 본사에서 정품과 같이 생산을 하는 것이고 유통과정만 다른데 말이지.
제품의 이익 구조를 보면 본사에서 1차적으로 이익이 발생하고,
수입원에서 2차, 판매처에서 최종적으로 발생할
이익을 계산해서 소비자 가격이 책정되는데
(중간에 대리점이 있는 경우는 대리점이 3차, 소매점이 4차)
50%를 세일해서 판매를 해도 남는게 있다면
과연 그 제품의 원가는 얼마이란 말인가??
병행을 공급하는 업자와 수입대행해 주는 곳들도 중간 마진을 챙기게 되는데......
대충 계산을 때려보면 비정품도 30%이상 세일을 하는 건 무리란 말이지.
근데 50%라니......... 이제품 원가가 5만원도 안되요~~ 라는 것하고 뭐가 틀리지..
이건 말도 안되는 거고, 반값에 팔릴 수도 없어...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모든 사람들 손목에 시계를 채워 주겠다는 시계업체의 슈바이처가 아닌 이상...
결론은 비정품 중에서 가품이 상당수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
"100만원 이상되는 고가제품이 아닌 한 가품이 없다라는 말.
짝퉁업자들도 장인정신이라는게 있어서 일반 패션시계들은 쪽팔려서 손도 안된다라고 했지"
근데 요즘은 이 투철했던 장인정신이 쏙 빠져버렸네....
저번에 나이키시계 가품이 2만9천원에 팔리는 거 보고 갑자기 우울해 진적이 있었는데
커스텀급 만드는 분들 나름 인정해 줬거든.......
500만원 짜리 시계가 커스텀급으로 30만원에 팔릴 때.....
정말 정말 정말 진짜루 그시계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희망이었어.
근데 이제는 10만원 짜리 제품도 인기가 있어서 많이 팔릴 것 같으면,
일단 돈은 되니까 만들고 본은 거야...
알마니 D&G시계가 가품이 없다는 말은 다 옛날 이야기.
지금은 무한맵의 미네랄 처럼 주체할 수 없이 넘쳐난다...
패션시계도 가품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생산비 절감으로 많은 업체들이 중국으로 진출을 하면서
한 업체에서 제품 전체를 생산하는 집중생산이 아닌
부품별로 생산업체가 나눠져 있는 분산생산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집중생산에 비해 분산생산은 본사에서 제품을 통제하기가 어려워
그렇기 때문에 일부 공장에서 초과생산을 해서
납품하고 남은 부품을 뒤로 빼 돌리는 경우 발생을 하고,
짝퉁업자는 그것을 구입해서 제조의 일부부품을 확보를 해 놓고
그외 필요한 부품만 모조로 만들면 진퉁과 흡사한 짝퉁을 탄생시킬 수 있지.
중국 짝퉁시장에 가 보면 부품들이 아주 넘쳐나기 때문에
D&G 샌드피퍼와 라운지, 알마니 X라지, 파일럿 등 인기제품은 부품은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거기에다가 무브먼트와 케이스상자와 보증서 등은 상용화된 걸 쓰기 때문에 이것들 구하는 것도 일도 아니지...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병행수입품이나,
해외 직배송을 한다, 심지어는 홍콩 면세점을 통해서 구입대행을 해 준다는 식으로
좋은 말로 치장을 한 구라짝퉁으로 판매가 된다.
실제로 진품과 흡사하기 때문에 짝퉁 하나만 봐서는 잘 알지 못하고,
진품과 놓고 봤을 때도 언뜻봐서는 구별하기가 힘들어.
그리고 짝퉁 구별법도 인터넷에 뜨는 순간,
짝퉁업자들도 그 정보를 확보하고 그걸 보강해서 만들기 때문에 계속 쉽게 걸리지 않는 거야.
예전에 짝퉁들은 포스가 있었는데.......
요즘 짝퉁들 보면 짜증만 난다.
몇개월 쓰다가 버려도 되는 1회용 시계라면 모를까 10만원 이상씩 주고 살만한 제품은 아니다.
이래도 잘 이해가 안가는 유저들은 발품을 팔아서 패션스트리트를 돌아다녀봐라.
원제품에서 로고만 다르게 해서 만든 카피품들이 1~2만원에 팔리고 있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닉슨, 핌프, 폴플랭크 등 유행하는 알짜배기만 쏙쏙 뽑아 놓은 베스트업체다.
그런 흡사 제품들이 1~2만원에 팔리는데
10만원이면 더 좋은 스팩으로 무장할 수 있다는 것.......
그걸보면 쥔장의 말이 더 확실히 와 닿을 것이다.
자,, 여기서 결론을 내야지~~~
알마니 D&G 등 패션시계도 짝퉁이 있다.. 엄청 많다. 오픈마켓에서는 진품보다 더 많다.
정품이 아닌 경우에는 아무리 착한 가격으로 유혹을 한다해도 사지않는 것이 좋다.
나중에 A/S 안되서 맘고생 무지 심하게 한다.
비정품은 돈을 줘도 본사센터에서 A/S안해준다...
본사는 정품을 팔아서 얻은 이익으로 운영하는 곳인데... 그걸 해 주면 누가 정품 사겠냐..
뭐, 비정품 파는 곳에서 자체적으로 A/S해 준다고 하는데.......
거의가 종로 시계 골목에 있는 민간수입업체에 맡긴다.
그쪽은 짝퉁업자가 아니라서 로고가 새겨진 밴드나 문자판 그리고 유리 등은 동일한걸로 교체를 안해준다.
교체 했다간 상표법위반으로 잡혀간다.
그래서 A/S안되는 부분이 많고 된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나온다.
구입할 때는 비정품이 싼 가격으로 이익을 본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용하다가 A/S가 발생하게 되면 그 이익이 고스란히 날라간다.
1년 이상 사용하면 90% 이상이 손해를 본다....
A/S받을일이 얼마나 있겠어??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계는 A/S가 생명이다!!
베터리 교체도 A/S, 유리가 깨지는 경우도 있고 기스제거도 해야 하지 가죽밴드가 낡으면 교체해야 하고......
용두가 부러지는 것과 습기가 차는 것 등등,,,
시계 만큼 A/S받을 일이 많은 것도 없을 것이다.
백화점 매장에서 한달에 접수하는 수량이 200개 정도이고,
타임사모에서도 150개 정도 접수를 해서 본사 센터에서 처리를 한다.
그만큼 고장이 잘 난다는 말은 아니고, 시계는 작은 것 하나도 전문가의 손길을 요해야 하고
시중에 믿고 맡길만한 시계 수리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론 한가지 더,, 정품과 비정품으로 용어를 구별해서 사용하자라는 캠페인.
쥔장은 앞으로 정식수입품이라는 용어을 쓰지 않을려고 한다.
비정품도 내 시계와 같은 정품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기에 내 시계가 비정품과 동급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정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기 시계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말이 된다.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정품과 비정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쥔장은 생각한다.
이상 끝~~~~~~~~~~~~~
P.S : 정품과 비정품에 대한 쥔장의 횡설수설이였습니다.
반말로 얘기하는게 좀더 강하게 먹힐 것 같아서 어투를 급 변경했습니다.
들을 만 하죠??? ㅋㅋ
그럼.. 다음 주제에서 또 만나요~~~~~~~~
참,, 이번은 일종의 캠페인 적인 얘기니까 공감하는 분들은 다른곳으로 펌해도 괜찮습니다.